천안의 강남, '후분양' 하우스텔 … 천안시 '불당아름채'

입력 2015-02-05 09:57  



다른 곳과 달리 천안 아산 지역은 매년 인구가 3만명 이상씩 증가하고 있다. 2014년말 현재 92만명으로 곧 100만명의 시대가 도래할 예정이다. 인구 증가 이유는 2000년부터 삼성전자 배방공장, 삼성 디스플레이, 삼성 코닝 등 주로 삼성계열사가 입주하면서 부터다. 인구 증가와 무관치 않게 부동산 거래 또한 전국에서 가장 활발한 곳 중 하나다. 특히 천안시 불당동은 ‘천안의 강남’이라 불리는 곳이다.

따라서 천안아산 신도시 아파트 분양은 그야말로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2014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분양된 호반베르디움 1차와 2차 아파트 분양은 평균 30대 1의 경쟁률을 보이며 단숨에 분양 완료가 됐고, 신영 지웰더?, 우미린 등도 10~40대 1의 경쟁률을 육박하며 조기 분양 완료됐다. 그야말로 분양만 시작되면 대박을 기록 중이다.

최근 천안시 불당동의 상업지구 중심 내에 불당아름채 라는 곳이 분양을 시작하여 눈길을 끈다. 천안 시청과 바로 인접하고 KTX 천안 아산역과 불과 3분 거리에 있다. 불당아름채는 지하 2층, 지상 9층 건물로 이뤄졌고, 지하 1, 2층은 주차장, 지상 1, 2층은 상가, 3~6층은 오피스텔, 7~8층은 오피스텔과 공동 주택이 혼재되어 있고, 9층은 테라스가 있는 공동주택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곳의 특이한 점은 1월말 준공과 동시에 분양을 시작하여 완전한 후분양 방식으로 진행한다는 것이다.

또한 KTX 천안 아산역 주변에 있는 갤러리아 백화점과 이마트, 롯데마트 등 편의 시설과 문화 시설이 가까이 있을 뿐 아니라 봉서산 등산로가 바로 근접해 있어 1~2시간의 트레킹으로 건강을 단련할 수 있다.

또 도로 하나 사이에 최근 불당불패를 기록 중인 천안 아산 신도시가 올해 말부터 입주가 시작되면 수혜를 가장 많이 받는 곳이 될 거라고 전망을 하고 있다. 거기에다 인접한 기존 아파트들인 불당동 아이파크, 동일 하이빌, 대동 더숲 등에 약 3천대 세대가 있다.

게다가 불당동은 강남 8학군이라 하여 좋은 학교로 배정받기 위해 위장 전입을 하는 세대가 늘어나고 있어 기존 아파트를 중심으로 서로가 위장 전입을 하지 못하도록 감시를 하는 촌극이 벌어지기도 한다.

입지와 교통이 좋고 개발 호재가 있는 곳으로 임대수요가 풍부하기 때문에 주변 뿐 아니라 수도권에서도 투자자들이 막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불당동에는 주로 작은 평형의 원룸 도시형 생활 주택만 있는데 이번에 개장한 불당아름채는 원룸, 투룸, 투베이 등 다양한 평형이 구성되어 있다는 것도 특징이다. 슬라브 두께를 50mm를 추가 시공하고, 세대 간 벽체를 ALC 블럭에 석고보드를 양 옆 두 겹으로 대어 층간 소음과 세대 간 소음을 최소화하였으며, 천장고를 2.5m로 하여 기존 오피스텔보다 20cm 이상 높아서 쾌적하고 시원한 인테리어가 돋보인다.

문의 : 041-522-9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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